CXK, XenServer 9 출시…VMware 대체 가상화 전환 시장 공략 본격화

- NUMA 최적화·UEFI 시큐어 부트·최신 하이퍼바이저 기반으로 성능·보안·운영 안정성 강화
- Citrix 주요 구독 라이선스 내 활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플랫폼으로 비용 부담 완화
- CXK, 가상화 전환 컨설팅부터 구축·마이그레이션까지 전 과정 지원

Citrix 국내 법인 CXK는 차세대 하이퍼바이저 'XenServer 9'의 정식 출시(GA)에 맞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VMware 대체 가상화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XenServer 9은 성능, 보안, 최신 하드웨어 지원, 운영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플랫폼이다.

최근 가상화 시장에서는 라이선스 정책 변화와 비용 증가, 운영 복잡성 확대를 배경으로 기존 인프라를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CXK는 XenServer 9이 안정적인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 운영을 원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enServer 9, 성능·보안·운영성을 강화한 차세대 가상화 플랫폼

특히 XenServer 9은 자동 NUMA(Non-Uniform Memory Access) 최적화 기능을 기본 활성화했다. 이 기능은 가상머신의 가상 CPU(vCPU)와 메모리를 동일한 NUMA 노드에 배치해 메모리 접근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가상머신을 운영하거나 데이터베이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와 같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호스트 단에서 UEFI 시큐어 부트를 지원해 서버가 부팅되는 과정에서 운영체제와 핵심 컴포넌트의 디지털 서명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신뢰되지 않은 코드나 악성 프로그램이 부팅 과정에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플랫폼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이 중요한 공공기관과 금융권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기반 기술 역시 현대화했다. 최신 서버 CPU와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하는 Xen 하이퍼바이저와 전용 운영체제를 적용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일반 운영체제 대비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줄였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운영 편의성도 향상됐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보다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명명 체계를 개선했으며, 클러스터 구성 요소도 강화해 서버 재부팅이나 하드웨어 교체, 운영 자동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가상화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VMware 대체 수요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전환 옵션

XenServer 9은 VMware 중심의 가상화 인프라를 재검토하는 고객에게 성능과 보안, 비용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전환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Citrix Virtual Apps and Desktops 및 Citrix DaaS 환경을 운영하는 고객은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운영 경험을 유지하면서 인프라 비용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XenServer 9은 Citrix Platform License, Citrix Universal Hybrid Multi-Cloud, Citrix for Private Cloud 등 주요 구독 라이선스의 엔타이틀먼트로 제공돼, 신규 가상화 플랫폼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김대영 CXK 지사장은 “XenServer 9은 성능과 보안의 기본기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현실적으로 체감하는 가상화 비용과 운영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라며 “CXK는 고객의 기존 인프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단계적인 전환 전략과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해 국내 가상화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CXK는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하는 Citrix 국내 법인으로, 가상 앱·데스크톱, 보안 접속,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가상화 인프라 분야에서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