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성균관대 앵커사업단과 맞손…“AI·양자 생태계 조성”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메가존클라우드-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 AI·양자 융합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왼쪽)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 단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메가존클라우드-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 AI·양자 융합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왼쪽)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 단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성균관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사업단(이하 앵커사업단)과 인공지능(AI)·양자 분야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14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양자 분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사업화 촉진 △기업의 AI·양자 활용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대학이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 및 정주를 연결하는 교육부 주도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혁신 및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AI로 지역과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하고, 양자컴퓨팅으로 방대한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답을 찾겠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양자 산학협력 네트워크 및 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AI·양자 전문인력 및 관련분야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AI·양자 기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기업의 AX(AI 전환)와 QX(양자 전환) 지원, 기술 실증(PoC)과 지역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앵커사업단은 협약 직후부터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측은 7월 20일과 21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래 일자리 대응을 위한 AI·양자 융합 기초교육'을 서울AI허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CQO)는 “AI와 양자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로 부상하면서, 두 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융합 인재와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앵커사업단과 함께 AI·양자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실증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양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