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의료 AX 국회포럼 개최…AI 기반 의료혁신 전략 제시

국회·산학연병 전문가 100여명 참여…의료 AI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원주 MedTech 혁신허브 비전 제시…AI 기반 미래 의료도시 전략 공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의료 AX 국회포럼 개최…AI 기반 의료혁신 전략 제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의료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의료혁신 생태계 구축과 미래 의료도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 시대 의료혁신 생태계와 미래도시 전략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이 의료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의료 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원주시을)이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WFI)이 공동 주관했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의료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최근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허브 조성과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AI 기반 의료산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와 학계, 산업계, 의료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의료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과 의료·웰니스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의료 AX 국회포럼 개최…AI 기반 의료혁신 전략 제시

첫 번째 발표에서는 이형철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 원장이 '의료 AX 시대의 도래와 한국형 의료 AI 생태계'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의료 LLM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의료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종석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AI·데이터 기반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과 실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가 메디테크(MedTech) 혁신허브 도약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이기종 이니씽크 대표가 '의료혁신 미래도시 구축 전략과 실행 방안'을 주제로 연구개발(R&D)과 창업, 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한 미래 의료도시 조성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윤형진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국가 의료혁신 경쟁력 강화와 원주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기연구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주는 의료 AX를 실증하고 확산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전략들이 국가 의료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AI 시대 의료혁신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기업과 병원, 대학, 공공을 연결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원주를 AI 기반 메디테크 혁신의 대표 실행도시로 육성하고 이를 국가 의료혁신 모델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