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목포중앙고와 'MNU 청소년 로컬 챌린지' 개최

'MNU 청소년 로컬 챌린지' 실습교육.
'MNU 청소년 로컬 챌린지' 실습교육.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 서부권창업혁신허브센터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목포중앙고등학교에서 'MNU 청소년 로컬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이해하고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소년 창업·발명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고등학교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전문 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로컬 챌린지에는 목포중앙고 발명동아리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김경희 비파밍 대표, 정재정 엑스엔피씨 대표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빌딩을 진행하고 역할 분담을 마쳤다.

교육은 목포의 로컬 자원 재발견과 청소년 로컬 콘텐츠 사례 안내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목포의 역사·문화·맛·공간 등 지역 자원을 살펴보고 경제적 가치와 연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목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초 아이디어 스케치, 브레인스토밍, 멘토링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로컬 콘텐츠 실습으로 기획서를 작성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팀별 결과물 발표와 피드백 세션에서는 목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문가 피드백과 단체 촬영을 끝으로 전체 과정이 마무리했다.

청소년 로컬 챌린지에 참가한 한 학생은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창업이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소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앞으로 전공 지식과 발명 동아리 경험을 살려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발명가이자 창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정 국립목포대 서부권창업혁신허브센터장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추가 멘토링, 특허 프로그램 참여와 출원 지원, '모두의 창업' 등 내외부 지원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님광주통합교육청, 비즈쿨과 연계해 고등학교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운영 사례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