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은 최근 자사 원료인 '콘드로이친황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를 대상으로 개별 심사를 거쳐 인정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콘드로이친황산염의 1일 섭취량 1200㎎ 기준에 대해 국내외 섭취량 평가 자료와 인체적용시험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했다.

고려은단은 40~75세 성인 남녀 137명을 대상으로 90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관절 통증과 신체 기능 평가(WOMAC), 통증척도(VAS), 관절기능평가지수(LFI), 20m 보행시간 등 주요 관절 건강 지표가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원료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관절 건강 지표 개선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10개 지표는 섭취 4주 만에 개선 효과를 보였다.
콘드로이친황산염은 단백질과 콘드로이친황산이 결합한 뮤코다당·단백을 정제해 핵심 성분의 순도를 높인 원료다. 고려은단은 순도 90% 이상으로 정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관절과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콘드로이친황산염을 통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