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 기념 '읽는 미래' 컨퍼런스 개최

kt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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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컨퍼런스 '읽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독서를 개인의 취향을 넘어 문해력·사고력·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의제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연 세션에는 '언어력: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으로 생존하는 방법'의 저자 김재인 철학자, 'AI 시대, 질문하는 독자로 살아가는 법'을 쓴 데이터 전문가 안나 로슬링,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리딩 테라피'의 저자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등이 참여한다.

대담 세션에는 은희경 소설가, 임미진 롱블랙 대표,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웹툰 작가 이종범이 나선다. 밀리의서재 10주년 앤솔러지 '북키퍼' 작품 북토크도 열린다. 김초엽 소설가·신형철 문학평론가·홍한별 번역가 등 참여 작가들이 창작 과정을 공유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8월 6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정식 티켓은 9월 3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