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과총, 탄소중립 실현 지역 과학기술 산·학·연·관 협력 모색

제1차 부산·울산 과학기술 전문가 포럼
KITECH 울산본부에서 개최
CCU와 수소산업 등 탄소중립 기술 발표 공유

부울과총은 울산 KITECH에서 '부산울산 과학기술 전문가 포럼'을 열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과기계 역할을 모색했다.
부울과총은 울산 KITECH에서 '부산울산 과학기술 전문가 포럼'을 열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과기계 역할을 모색했다.

부산·울산 과학기술계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신현석, 이하 부울과총)는 2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KITECH 울산본부)에서 '2026년도 제1차 부산울산 과학기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수소산업 융합 생태계 구축'이다. 신현석 회장과 김홍대 KITECH 울산본부장, 서성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장,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 등 부산·울산 과학기술인 3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지역 과학기술인 역할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김홍대 본부장은 '국내 산업환경규제 및 환경촉매 기술동향'을 주제로 강화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공정기술과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박현식 KITECH 저탄소에너지그룹 수석연구원은 'CCU(이산화탄소 포집 활용)와 CCS(탄소포집·저장), KITECH의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CCS와 CCU 상용화 전략과 경제성 확보,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정부 정책과 규제 개선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산학연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부울과총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현석 회장은 “부산·울산이 보유한 저탄소·수소산업 기술 역량을 발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포럼의 문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