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림피드(대표 김희수)가 반려동물 영상 AI 개발팀과 영양내과 수의학 팀이 함께 개발한 반려동물 AI 펫캠 서비스 '킨포라(Kinfora)'를 정식 출시했다.
킨포라는 홈캠 CCTV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관찰해 건강 이상 신호를 알려주고, 이를 맞춤 영양으로 연결하는 AI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반려동물의 긁기, 핥기, 구토, 배뇨, 기도 자세 등 20여 가지 행동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평소와 다른 패턴이 나타나면 보호자에게 알린다.

관절·정형, 비뇨기·신장, 소화기·식이, 구강·치과, 정서·스트레스 등 5대 건강 영역을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모니터링해 변화 추이를 함께 보여주며, 실시간 스트리밍과 여러 마리를 동시에 구분하는 다중 객체 인식도 지원한다.
킨포라는 림피드가 최근 인수한 펫페오톡의 AI 펫캠 서비스 '도기보기'와 국내 1위 반려동물 사료 앱 '샐러드펫'을 하나로 합친 서비스다.
도기보기가 축적한 영상 행동분석 기술에 림피드의 수의영양 데이터를 결합해, 관찰에 그치지 않고 영양 관리로 잇는 것이 특징이다. 인식한 행동 데이터와 종·연령·체중(BCS)·병력을 함께 반영해 개체별 영양 솔루션을 제안한다.
김희수 림피드 대표는 “킨포라는 반려동물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상 신호를 카메라로 먼저 읽어내고, 그 데이터를 맞춤 영양으로 잇는 서비스”라며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펫 헬스케어 서비스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