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지식재산처에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텍스트센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식재산처가 추진하는 지식재산정보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에 이파피루스의 OCR이 채택, 활용되는 것이 골자다.

지식재산처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자료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중이다.
이파피루스 텍스트센스는 프로젝트에서 지식재산처가 보유한 비정형 문서를 데이터화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미공개 경제안보 데이터 처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식재산정보 분석 플랫폼 구축에 있어 핵심인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텍스트센스는 딥러닝 AI 엔진을 기반으로, 논문·학술저서·특허 관련 이미지 등 구조가 다양하고 복잡한 비정형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 정형 데이터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다국어·이형 표기 명칭도 원본 문서에서 추출 및 표준화할 수 있어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보를 지원한다.
이파피루스는 국가 미공개 핵심 기술 및 경제안보 정보가 다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폐쇄망과 온프레미스(On-Premise) 보안 환경 내에서 OCR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전했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지식재산처 사업에 텍스트센스가 도입된 건 이파피루스의 AI 문맥 인식 기술과 온프레미스 보안 처리 역량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독보적인 AI OCR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