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너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빌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너 AI 기술을 삼성물산 AI·3D 기반 상업용 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에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라이너는 지식 탐색 영역에서 검증해온 에이전틱 AI 기술을 사람들이 매일 일하는 물리적 공간, 워크플레이스로 확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라이너 AI 검색 에이전트 노하우를 전략적 두뇌로 활용, 삼성물산 '바인드'가 축적해 온 빌딩 데이터와 운영 역량을 결합한다.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와 임차 기업이 공간을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실행 방안을 단계별로 구체화한다.
또 각자 추진 중인 AI 사업에서 공동 과제를 적극 발굴·공유하기로 했다. 라이너 AI 검색 에이전트와 바인드의 AI·디지털 트윈 인프라를 연동, 잠재 고객 대상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혁신 모델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라이너와 만들 시너지로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지향하는 바인드의 서비스 깊이와 차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정구 라이너 AI 전략 총괄은 “국내 최고 수준 빌딩 플랫폼 인프라를 보유한 삼성물산 '바인드'와 파트너십은 라이너 AI 에이전트가 오프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식 탐색 분야에서 쌓아온 AI 기술력을 앞세워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라이너는 이번 MOU를 계기로 에이전틱 AI 적용 영역을 교육·과학 연구 중심에서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