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MLB '승리 요정' 등극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아이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경기에서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장원영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투구와 함께 완벽한 포즈를 선보이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장원영의 시구 장면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WonyoungMLBFirstPitch'가 미국 현지 글로벌 트렌드 1위를 기록했다. 시구 후 아이브는 관중석에서 메츠를 응원하며 밝은 에너지로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메츠가 다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아이브는 '승리 요정'으로 불렸고, 팬들은 "Victory Fairy"라는 반응을 보였다. MLB 공식 SNS에는 장원영의 시구 장면과 아이브의 단체 사진, 그리고 김병현·더스틴 니퍼트·프란시스코 린도르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을 진행 중이다. 북미 투어 일정 속 MLB 시구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을 넘어 스포츠 무대에서도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29일 오스틴 공연을 시작으로 LA,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