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야외 물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한 특별한 과학해설 프로그램 '워터 사이언스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워터 사이언스 밤'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참가한 여러 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게임에 참여하고 그 안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과 오후 총 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회차별 사전예약이 모두 매진되어 관심을 받은 가운데, 현장 참여 인원까지 더해져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 냈다.
참가자들은 물이 담긴 바가지를 머리 위로 전달하는 '물 넘기기 게임', 물풍선을 터뜨리며 압력과 표면장력을 알아보는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 얼음과 소금을 활용한 '슬러시 만들기', 물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포물선으로 던져보는 '물풍선 받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활동에 과학적 호기심과 배움의 요소를 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일상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과학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아·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연령별 물놀이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사이언스 워터팡팡!'은 다음 달 2일까지 야외 과학마당에서 진행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