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유주현)는 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경북센터와 기후테크 분야 공공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K-water가 각 기관의 역량을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상생 협력, 기후테크 분야 수요기술 발굴 및 협력과제 기획,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평가, K-water 개방형 혁신 플랫폼 'wateRound' 연계를 통한 디지털 전환(DX)·AI 전환(AX) 지원, 국가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실증(PoC)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2026년 경북 개방형 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선정기업인 파이비스를 대상으로 기술실증(PoC), 사업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해 기술 검증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경북센터는 사업 운영과 참여기업 관리, 사업비 지원, 투자 연계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K-water는 실증환경과 현장 테스트베드,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