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학생이 소총을 능숙하게 분해하고 조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베트남 여고생은 AK 계열 소총의 탄창과 내부 부품을 빠른 손놀림으로 차례로 분리한 뒤 다시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국방·안보교육'을 정규 필수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교 3년 동안 학년별 35시간씩 총 105시간을 이수합니다.
수업에서는 AK 소총의 구조와 분해·조립, 사격 자세와 조준법을 비롯해 수류탄 사용법과 포복 등 전투 동작을 배웁니다. 다만 일반적인 고교 정규수업에서는 교육용 총기와 모의 사격 장비를 활용합니다.
일부 지역과 전국 단위 국방교육 경연에서는 학생들이 AK 소총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분해·조립하는지 겨루는 종목도 운영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