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광저우-시드니 직항 화물노선 신설…한국발 호주 배송 단축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은 최근 중국 광저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와 호주 시드니를 잇는 직항 화물 노선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보잉 777 화물기로 주 5회 운항한다. 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남부,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출발하는 일부 화물의 운송 시간이 최대 하루 단축된다. 영업일 기준 최단 2일 만에 호주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페덱스, 광저우-시드니 직항 화물노선 신설…한국발 호주 배송 단축

이번 노선은 아시아 수출 기업의 호주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다 직접적이고 안정적인 운송 경로를 제공해 시장 출시 기간과 재고 보유 비용을 줄이고, 중량 화물과 고부가가치 상품 운송 역량을 확대해 시간 민감도가 높은 산업의 기업 간 거래(B2B)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신규 노선은 한국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과 양국 간 교역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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