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8/10/news-p.v1.20260810.d74051e0cfcd49eaa33d680fdb09f1ec_P1.jpg)
하나은행이 고도화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신종 투자사기 'KReSIM(케이알이심)' 피해를 차단하고 18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
지난 2월 KReSIM 사기 패턴을 반영한 전용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해 총 1450건의 피해를 선제 예방했다.
KReSIM 사기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eSIM)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한 뒤 수익 정산을 중단하는 폰지 사기다. 구조적 특성상 사기 인지 시점이 늦어 사전 예방이 까다로운 유형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KReSIM 법인 계좌로 거래 신호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을 즉시 거절하고 모바일뱅킹 앱 설치와 로그인 프로세스까지 차단해 자금 유출을 막는다. 카카오톡 긴급 알림메시지 발송, 전담 직원 1대1 전화 상담, 경찰 신고 안내 등 밀착형 케어 체계도 병행한다.
하나은행은 향후 지능화하는 금융 범죄에 대응해 FDS를 지속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선제적 보호 조치로 고객 자산을 지키고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