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IA, 전국 5개 권역서 사이버보안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대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기념사진 촬영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대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기념사진 촬영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7월 24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과 서울, 부산을 거쳐 8월 5일 광주까지 총 5차례 열렸다. 회차별로 약 48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는 선발 인원의 약 4배가 지원해 전국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킹 공격을 받은 가상 기업을 배경으로 암호 해독과 코드 분석, 디지털 단서 탐색 등을 수행하는 팀 협력형 보안 미션 '프로젝트: 디코드'에 참여했다.

인공지능(AI) 해킹 실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딩 지식 없이 프롬프트 인젝션 기법을 활용해 가상 기업의 AI 챗봇 취약점을 확인하고 AI 보안 위협과 대응 원리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현직 화이트해커 특강과 사이버보안 진로 로드맵 교육, 대학생 멘토와의 일대일 진로 멘토링, 웹 보물찾기 실습 평가 등이 진행됐다.

실습 평가 결과 회차별 우수 교육생 3명에게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강주영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 부원장은 “이번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캠프는 수도권에 집중된 사이버보안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청소년들이 정보보안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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