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C다이노스 경기장에 NFT 티켓 도입…KBO 최초

〈자료 네이버〉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NC 다이노스와 함께 홈경기 전용 좌석과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창원NC파크 117구역 테이블석 196석을 '네이버존'으로 운영하고 전용 입장 라인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NC 다이노스 홈경기에는 N페이 월렛 기반 NFT 티켓도 도입한다. 한국프로야구에서 NFT 티켓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스포츠 야구 섹션 내 배너나 'NC 다이노스' 검색 결과 예매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와 N페이 회원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경기 6일 전부터 예매가능하다.

예매 고객은 N페이 간편결제로 티켓을 구매하고 N페이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N페이 월렛 이벤트로 최대 5만원의 추가 포인트를 받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켓은 N페이 월렛 기반 NFT 형태로 발급된다. N페이 월렛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이용하는 Web3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티켓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관리할 수 있다. 티켓 위·변조와 부정 거래 방지에 활용된다.

N페이 월렛은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오픈형 커뮤니티 '채널'과 티켓 보유자만 참여하는 '티켓 인증방' 기능도 제공한다. 누적 월렛 개설 수는 약 110만개다.

네이버와 NC 다이노스는 2024년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네이버 직관 챌린지와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 등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NFT 티켓을 활용해 스포츠 관람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FC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 SK FC 경기에는 약 2만20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 가운데 약 5500명은 N페이 월렛을 통해 발급된 NFT 티켓을 활용해 본인 인증과 경기장 입장을 진행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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