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대륙아주,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 3기' 개강

C-Level·고위 공직자 등 40여명 참여…AI·사이버 보안·법률·정책 리더십 집중 교육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첫 특강…11월까지 16주간 현장 방문·해외 연수 병행

사단법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공동 주최하는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가 1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16주간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 입학식에 참여한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공동 주최하는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가 1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16주간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 입학식에 참여한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공동 주최하는 'AI·사이버 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가 1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16주간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3기에는 주요 기업 C-Level 임원과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국회·공공기관 관계자, 국방·정보기술(IT) 분야 주요 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AI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혁신을 비롯해 초연결 시대 사이버 보안, 법률·정책 및 컴플라이언스, 현장 견학, 글로벌 테크 탐방 등 기술과 경영·정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영관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교육원장은 개회사에서 AI 확산에 따른 산업 혁신과 함께 사이버 위협과 규제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영관 원장은 “AI는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됐지만 동시에 고도화된 사이버 위험과 복잡한 규제 이슈를 낳고 있다”며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AI 혁신과 사이버 보안을 어떻게 융합하고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최고위과정을 통해 기술적 인사이트뿐 아니라 경영자가 알아야 할 컴플라이언스와 법률 대응 전략까지 다뤄 대한민국 산업과 국방을 선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 첫 특강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유 의원은 'AI 주도 미래전장 전략: 기술 혁신과 입법의 역할'을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와 미래전 변화, AI·드론 융합, 국방 AI 관련 법·제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유 의원은 국방인공지능법과 소프트웨어(SW) 중심 무기체계 관련 법·제도의 연계를 통해 첨단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드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도 제시했다.

특히 미래 국방전략의 핵심으로 독자적인 '소버린 AI' 구축과 피지컬 AI 역량 확보를 제시하고, 미래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버 안보 역량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기 과정에는 김승주 고려대 교수 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장을 비롯해 정경두 제46대 국방부 장관, 박윤영 KT 대표이사, 양용모 제37대 해군참모총장,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 AI·사이버 보안·국방·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강의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화시스템,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육군정보통신학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2박 3일 일정의 해외 연수도 진행해 국내외 AI·사이버 보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원우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대륙아주는 교육과정 종료 이후에도 원우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알룸나이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협회 포럼과 워킹그룹, 세미나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기술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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