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방송과 공연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베란테는 리더 김지훈, 테너 진원, 바리톤 노현우로 구성된 팀으로 JTBC '팬텀싱어4' 최종 우승을 통해 결성됐다. 이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세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날아'를 발표했으며,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선정됐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 편에서 연승과 최종 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왕중왕전에서도 블랙핑크 '불장난'을 크로스오버로 재해석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SG워너비 '내 사람'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전달했다.
공연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확장했다. 지난 5월 데뷔 3주년 기념 콘서트 'AWAKEN'에서는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무대와 멤버별 솔로 무대를 구성했다.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베란테 X 오은철 언플러그드 콘서트: HOPE'에서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절제된 색채를 중심으로 새로운 편곡을 선보인다.
또한 9월 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Brillera, Libelante in Busan'을 개최해 다양한 레퍼토리와 풍성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멤버 진원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CONTINUUM'에 테너로 출연해 성악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