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센클로잇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이어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전환(DX) 역량과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로,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5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종합대회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앞서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 구축·운영을 넘어 공식 후원사로 역할을 넓히게 됐다.
아이티센클로잇의 핵심 경쟁력은 국제종합대회 운영시스템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 레퍼런스다. 1986 서울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988 서울올림픽,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국내 주요 국제대회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국내 유일의 사업자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번 대회를 자사의 DX 역량 및 최신 AI 기술을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본격 적용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먼저 국내 개최 대규모 국제행사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대회통합관리시스템의 배포·확장·관리를 자동화하고 무장애·무중단 운영 체계를 확보한다. 대회 기간 축적되는 데이터는 향후 충청권의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월 출시한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AgentGo 2026)'을 스포츠 종합 대회 최초로 접목을 추진한다.
김우성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아이티센클로잇이 40년간 축적해 온 국제대회 노하우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그리고 국제종합대회 최초로 AI 에이전틱 기술이 결합되는 뜻깊은 무대”라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기반으로 AI가 대회 운영과 참가자 경험을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