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 숏드라마로…네이버웹툰, 영·프서 6개 IP 공개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매개로 숏드라마와 캐릭터 채팅, 팬 창작 숏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포맷과 소비 방식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18일 영어·프랑스어 서비스 '웹툰(WEBTOON)'에서 북미 웹툰 원작을 포함한 6개 작품을 실사 숏드라마로 제작해 시범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라마화되는 IP는 '러브 바이트(Love Bites)'와 '스울메이트(Swolemate)', 한국웹툰은 '어쩌다보니 천생연분', '쓰레기의 법칙', '개짓', '결혼은 당신 형과' 등이다. 6개 작품의 합산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0억회를 넘는다. 각 작품은 1~2분 분량의 에피소드 40~50개로 구성된 숏드라마 형태로 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독자가 원작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하도록 해 웹툰 IP로 유입되는 연결고리를 늘리고, 작품 소비와 플랫폼 체류 시간을 확대해 IP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부터 영어 플랫폼에서 웹툰을 회차당 평균 5분 내외 영상으로 감상하는 '비디오 에피소드'를 제공해왔다. 세로 스크롤 웹툰에 이미지 움직임과 효과음, 배경음악, 성우 연기를 더해 애니메이션처럼 볼 수 있는 형태로, 이용자는 비디오 에피소드와 기존 세로 스크롤 방식 중 원하는 쪽을 택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에는 영어 플랫폼 모바일 앱에 영상 전용 공간인 '워치(WATCH)' 탭을 선보이며 영상 접점을 넓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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