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정맥주사부터 미용·성형 시술까지 다양한 의료 현장 활용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에스엠(대표 양일승)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실시간 혈관 탐지기 '베인프로브(Vein Probe)'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아이에스엠은 독자적인 분광응용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베인프로브의 실시간 혈관 영상 구현 기술과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피부 아래 혈관의 위치와 형태가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인프로브는 피부 아래 정맥의 위치와 두께, 주행 방향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의 정확한 혈관 탐지를 지원하는 의료 영상 장비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피하 혈관 정보를 시술 전 실시간으로 바로 파악함으로써 주삿바늘로 혈관을 잘못 찌르는 실수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환자가 겪는 불필요한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핵심 기술인 근적외선 분광 검출 기술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혈관 정보를 구현해 기존 촉진이나 지혈대 의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혈관 확보가 어려운 소아 및 고령 환자, 비만 환자, 응급 환자 등의 시술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혈관 영상을 최대 2배까지 확대해 보여주는 기능을 갖춰 영유아와 같이 혈관이 가늘고 미세한 환자의 시술에 유용하다. 시술 전후 혈관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의료기록 관리와 추적 관찰에도 활용 가능하다.
아이에스엠은 시술 목적과 의료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채혈과 정맥주사(IV)에 특화된 'VPism-D+'와 필러·보툴리눔 톡신 시술, 하지정맥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모델 'VPism-C+'가 대표적이다. 이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휠 스탠드(Wheel Stand) △트롤리(Trolley) △영유아용 보조 광원 'SLism-H' 등 전용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아이에스엠은 이번 전시에서 베인프로브의 실제 구동 화면과 사용 절차를 시연하고 병·의원 및 의료기기 유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적용 방법과 도입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일반 의료기관뿐 아니라 간호대학·간호학과 실습 교육용 장비로도 제품을 공급하며 임상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에스엠은 2013년 설립된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분광응용기술을 바탕으로 혈관 관찰 의료기기와 고성능 가변 광원 장비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광학 검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국내외 국책연구기관, 군사기관, 대학병원 등에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현재 일본·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 인도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중동 지역 유통 파트너와의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FDA, CE, MFDS, ISO 13485 등 글로벌 의료·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허와 상표를 포함해 국내외 누적 5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베인프로브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일승 대표는 “베인프로브는 의료진이 피부 아래 혈관의 위치와 형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의료 영상 솔루션”이라며 “관람객과 의료 관계자들이 실제 제품의 뛰어난 영상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분광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에서 산업용 검사 분야까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광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의료진의 정확성과 환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모빌리티·뿌리산업·로봇·드론·메디헬스산업 등 5개 전시를 통합해 3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 관련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헬스케어·메디테크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국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과의 1:1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와 함께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 2026 글로컬 전남광주 사회서비스 통합 박람회가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