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과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체계를, ISO 14001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경영 체계를 각각 평가한다. 이번 심사는 종합지식서비스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진행했다.
이번 인증으로 ISO 45001은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 이어 대구센터까지 인증 범위가 확대됐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BGF로지스는 전사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과 환경 관련 관리 체계를 통합 운영했다.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물류센터 내 지게차 리튬배터리 100% 전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랙(Rack) 설비 안전방호장치 도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현장 체감온도 모니터링 및 관리 등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BGF로지스는 편의점 물류를 넘어 물류센터 자동화와 신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에는 대형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며, 올해 초에는 물류 대행 서비스와 국제물류주선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