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세계 전문가와 해양치유 산업화 길 찾는다

20일~21일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해양자원 치유 효능 규명과 산업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 첫날 열린 KIOST·한국해양대·한국치유협회·프랑스탈라소협회 간 해양치유 자원 발굴과 공동 연구 업무협약(왼쪽부터 박장준 한국치유협회장, 마리 페레즈 시스카 프랑스탈라소협회장, 이희승 KIOST 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심포지엄 첫날 열린 KIOST·한국해양대·한국치유협회·프랑스탈라소협회 간 해양치유 자원 발굴과 공동 연구 업무협약(왼쪽부터 박장준 한국치유협회장, 마리 페레즈 시스카 프랑스탈라소협회장, 이희승 KIOST 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바닷물과 소금, 해조류을 이용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해양치유'가 새로운 건강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해양치유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치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20일~21일 이틀간 부산 KIOST 본원에서 '2026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충곤 KIOST 전문연구위원(기후대응·생태연구부), 마리 페레즈 시스카 프랑스탈라소협회장을 비롯해 국립한국해양대, 경남대, 한국치유협회, 일본 오키나와 TAPIC 탈라소센터, 중국 허난의과대 등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 첫날 한국 해양치유산업 현황과 한국, 프랑스, 일본의 센터 운영 사례, 중국 치유 정책 등을 발표 공유했다. KIOST와 한국해양대, 한국치유협회, 프랑스탈라소협회는 해양치유 자원 발굴과 효능 분석, 해양 치유 프로그램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류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둘째 날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핀다. KIOST는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검증과 안전성, 표준화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희승 원장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웰니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IOST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검증과 표준화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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