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0일 우리은행 본점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8/21/news-p.v1.20260821.7f3fe50195774601a89df25548a601ff_P1.jpg)
우리은행이 을지연습을 진행하며 사이버 공격과 재난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한 시스템 전환 훈련을 펼쳤다.
본점과 전산센터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서버 해킹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가정해 전산시스템을 복구하고 주 전산센터에서 재해복구(DR)센터로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직원 대피 훈련과 함께 비상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지속 방안, 예금 인출 급증 시 유동성 대응 절차 등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위기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협조로 본점 로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개최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문한성 우리은행 안전관리부 부부장은 “비상상황에서도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