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벗, 인사·채용 담당자 위한 'THE PREMIERE 2026' 개최…300개 기업 채용 데이터 공개

사진=커리어벗
사진=커리어벗

AI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채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실제 채용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 선발 기준을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Fit 진단 경력 채용 플랫폼 커리어벗(대표 김정문)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인사·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 'THE PREMIER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PREMIERE 2026'은 커리어벗이 보유한 기술과 인재채용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실제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온 리더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제는 '채용씬을 완성하는 사람들'로, 기술이 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대에도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커리어벗은 기업의 조직문화와 구직자의 성향 데이터를 분석해 양측의 적합도(Fit)를 연결하는 AI 기반 경력 채용 플랫폼이다. 지난 2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구직자 5만 명과 200여 개 기업회원을 확보하며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명 'THE PREMIERE'는 채용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의 경험과 사례를 처음 선보이는 '시사회'이자 '초연'이라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프로그램도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채용의 전 과정을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하고 '현실·발견·결정·정착' 등 총 네 가지 Scene을 통해 채용 시장의 현주소부터 인재 탐색과 선발, 입사 이후 성과 및 장기근속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첫 번째 Scene인 '현실'에서는 조현돈 커리어벗 상무가 '지금 채용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를 주제로 제6회 인재채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조사는 32년 업력의 HR 전문기업 엑스퍼트컨설팅이 축적해온 대표적인 채용 조사로, 올해부터 커리어벗이 이어받아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300개에 가까운 기업이 참여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국내 채용 시장의 주요 변화와 현주소를 짚는다. 기업과 구직자가 채용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인 '채용 동상이몽'을 비롯해 주요 업계 지표와의 비교 결과도 함께 공개해 단순 수치를 넘어 실제 채용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두 번째 Scene '발견'에서는 정진욱 커리어벗 부사장(Ph.D)이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기존 채용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채용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입사 이후 온보딩과 육성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입사 전 조기퇴사 가능성을 진단하고 기업과 인재 사이의 적합성을 분석하는 차세대 AI 채용 솔루션 '커리어벗'의 핵심 기술과 실제 활용 방안도 공개한다. 채용을 단순히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이 아니라 입사 이후 조직 적응과 성과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이번 행사 전반에 반영됐다.

세 번째 Scene '결정'에서는 임하영 무인양품 인사팀 매니저가 '면접부터 선발까지, 성장하는 기업이 채용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무인양품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채용 의사결정을 거치며 구축해온 인재 선발 기준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Scene인 '정착'은 조직문화 전문가 라선아 책임매니저가 맡는다. '어렵게 뽑은 인재를 성과·장기근속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주제로 '제도보다 경험, 메시지보다 공감'이라는 관점에서 구성원의 조직 몰입을 높이고 장기근속으로 이어가기 위한 사람 중심 조직문화의 실제 사례와 실행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커리어벗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 시장의 데이터와 기술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판단과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THE PREMIERE 2026'은 인사·채용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정문 커리어벗 대표는 “AI가 채용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지만, 역설적으로 지금 현장에 필요한 답은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서 찾아야 한다”며 “300개에 가까운 기업의 채용 데이터와 함께 무인양품을 비롯해 채용씬의 변화를 주도해온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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