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반기 지역 사회공헌에 2000억원 투입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점포망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총 1953억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기준 사회공헌사업 지원금액이 2578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지원금액은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등 문화복지후생사업에 816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891억원, 장학금·금융교육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기부금과 정책자금 출연금으로도 163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새마을금고 이같은 사회공헌에 발맞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별도로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 '시니어 금융강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174억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1000개 기관을 지원했고 누적 수혜자는 114만1000명에 달했다.

시중은행들이 철수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점포망은 새마을금고만의 자산으로, 단순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 맞춤형 지원과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실제 새마을금고는 전국 3198개 점포 중 약 70%가 비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도 4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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