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경량 무선청소기 9종 실측…“표시 무게보다 실제 사용 무게 확인해야”

경량 무선청소기 구매 시 본체만을 의미하는 표시 무게가 아닌, 부품을 결합한 실제 사용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주요 경량 무선청소기 9개 제품의 무게, 손목 하중 등을 직접 측정하는 종합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와가 직접 측정한 경량 무선청소기 9개 모델 사진. [사진=다나와 제공]
다나와가 직접 측정한 경량 무선청소기 9개 모델 사진. [사진=다나와 제공]

테스트 대상은 2kg 미만 경량 무선청소기 9개 모델이다. LG전자 코드제로 A5, 다이슨 펜슬백 플러피콘, 일렉트로룩스 700 라이트, 드리미 X1 Air, 쿠쿠전자 파워클론 제트슬림, 샤크닌자 에보파워 NEO 플러스, 카처 VCS 5, 보랄 더 데일리, 캐치웰 에어센스 등이 포함됐다.

다나와는 경량 무선청소기 구매 시 우선 고려사항인 무게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배터리·청소봉·청소헤드 등을 장착한 실제 사용 상태에서 각 제품의 무게를 측정하고 판매 페이지에 표시된 무게·상부 본체 무게와 비교했다.

그 결과 9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표시 무게와 실제 사용 상태의 실측 무게 사이에 차이가 확인됐다. 최대 차이는 1.3kg이었다. 약 45도 청소 자세에서 손잡이에 전달되는 수직 하중은 0.71~1.27kg으로 분석됐다.

다나와 관계자는 “전체 무게뿐 아니라 무게중심과 제품 구조에 따라 실제 사용 시 느껴지는 부담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완제품 무게와 손목 하중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량 무선청소기를 구매할 때는 표시된 무게가 본체만을 의미하는지, 실제 청소에 필요한 배터리와 청소봉, 헤드까지 포함한 무게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무게뿐만 아니라 실제 청소 환경에서 필요한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 소모품 관리 편의성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나와는 소비자가 상품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직접 측정하는 리뷰 콘텐츠 플랫폼 '답나와'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별 상세 측정 결과와 측정 과정은 다나와 '답나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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