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어르신 한달 한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료품 정기배송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경기 의정부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상생 모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어르신 한달 한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어르신 한달 한상'은 만 65세 이상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6개월 동안 매월 1회 식료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양곡류와 간편식, 국·탕류, 건어물, 건강 간식, 장류, 제철 농산물 등 어르신 식생활 특성과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특성과 어르신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식품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식료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송 전후 유선 연락을 통해 물품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살피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정에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식료품 구성에는 전국 각지 소상공인 및 지역 생산자 우수한 생산품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어르신 한달 한상은 단순히 식료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돌봄 사업”이라며 “전국 각지 소상공인과 함께 마련한 따뜻한 한상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