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개교 33주년 기념식 개최

(윗줄 왼쪽부터)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김소현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 재단 이사장, 김호연 강남대 교수, 오상훈 삼성화재 노동조합 위원장,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박진회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 성영훈 삼성화재 독립이사,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회장, 박태진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장(사진=삼성화재)
(윗줄 왼쪽부터)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김소현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 재단 이사장, 김호연 강남대 교수, 오상훈 삼성화재 노동조합 위원장,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박진회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 성영훈 삼성화재 독립이사,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회장, 박태진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장(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7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함께온 걸음,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개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파트너, 퍼피워커와 은퇴견 입양가족,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훈련사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안내견 사업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규 안내견 소개, 퍼피워커와 시각장애인 파트너 소감, 안내견 분양·은퇴식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1994년 첫 번째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20두 안내견을 무상 분양했다. 안내견 양성과 함께 시각장애인 파트너 교육, 일반인 대상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속하며 시각장애인 독립적인 보행과 보다 활발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내견을 단순히 이동을 돕는 존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바라보고, 안내견 탄생부터 은퇴 이후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내견 여정은 우리 사회가 장애라는 문턱을 낮추고 자립과 동행을 이끌어내는 아름다운 연대 본보기”라며 “안내견이 어디서나 환영받고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이나 제약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파트너이기도 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안내견은 세상과 저를 연결해 준 든든한 파트너”라며 “장애인 보조견 정당한 출입을 보장하는 '조이법' 시행 이후에도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안내견 사업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삶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훈련사와 자원봉사 가정, 정부·국회 등 우리 사회 모두 관심과 헌신으로 이어온 동행 가치를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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