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강화하고 연내 지원 대상을 70개사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롯데온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6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달 말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와 라이브커머스 '온라이브'를 진행한다.

참여 업체에는 방송 제작과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1대1 상품기획자(MD) 컨설팅을 통해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 방송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지원해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과 판매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실제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달 온라이브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매출은 평균 5배가량 증가했다. 쌀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담상회 등은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판매가 이어지며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를 거뒀다.
롯데온은 이달에도 뷰티·식품 분야 소상공인 상품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송을 진행했다. 28일에는 하이프리의 건강관리식품 라이브를 선보인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이 직접 준비하기에 부담이 큰 분야”라면서 “롯데온의 운영 노하우와 MD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최근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플랫폼 개편에도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활용해 식품·패션·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