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 '실물 기프트카드' 출시

쿠팡은 1만원·3만원·5만원·10만원·30만원 등 5개 권종의 실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카드는 선물 목적과 대상에 맞춰 3가지 디자인을 제공한다. 추석 시즌에는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 카드형 봉투도 함께 제공한다.

실물 기프트카드는 쿠팡 앱에서 쿠팡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 후 로켓배송 상품을 비롯해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 프리미엄 신선식품 서비스 '프레시', 쿠팡이츠 등 쿠팡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팡, 로켓배송 '실물 기프트카드' 출시

쿠팡은 기프트카드 판매 방식과 유통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e-기프트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기업 대상 대량 구매 채널도 마련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오프라인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로켓배송 출시로 온라인에서도 실물 카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실물 기프트카드를 감사 인사나 축하 선물뿐 아니라 기업 복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에 비해 직접 전달하는 선물의 형태를 갖춘 만큼 명절을 비롯한 주요 선물 시즌 수요를 겨냥한 상품으로 풀이된다.

한편 쿠팡은 최근 로켓배송과 연계한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상품 배송뿐 아니라 해외직구와 신선식품, 음식 배달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며 플랫폼 내 소비 접점을 늘리는 전략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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