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기프트카드, GS25서 판다

CJ올리브영은 선불형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외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올리브영 매장에서만 실물 카드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선불카드와 협력해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약 1만8000개 GS25 매장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GS25서 판다

소비자는 GS25에 비치된 카드를 선택한 뒤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전체 이용자의 88%가 10~30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층의 이용 비중이 높다. 뷰티·웰니스 상품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선물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올리브영이 방한 관광객의 주요 K뷰티 쇼핑 채널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 동선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S25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뒤 올리브영 쇼핑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외국인 고객과 온라인을 동시에 겨냥하며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배송망을 확대하고 간편결제와 전용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하며 K뷰티 역직구 사업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쇼핑 경험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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