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GPT, 기관용 AI 영상 제작 기능 출시... 시댄스2.5·클링 비디오3.0 옴니 지원

Mono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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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기업 모노플로우가 운영하는 'MonoGPT(모노GPT)'가 기관용 AI 영상 제작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신 영상 생성 모델인 시댄스(Seedance)2.5와 클링 비디오(Kling Video)3.0 옴니(Omni) 등을 지원한다.

MonoGPT는 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한 100여종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하나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관용 멀티 AI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누적 650개 기관에 공급된 MonoGPT의 활용 영역은 기존 문서 작성, 자료 분석, 검색, 이미지 생성 중심에서 홍보·교육·업무용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확대된다.

기관이 영상 제작 목적에 따라 여러 생성형 AI 서비스를 각각 찾아 별도로 계약하고 계정을 관리할 필요 없이 하나의 MonoGPT 환경에서 다양한 영상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조직 전체 사용자와 사용량, 크레딧도 통합 관리한다.

관리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성원을 등록하고 AI 이용 권한과 크레딧을 배분할 수 있다. 여러 부서가 서로 다른 AI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조직 전체 이용량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Seedance 2.5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영상·음성 등 다양한 참고 자료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Kling Video 3.0 Omni 역시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멀티모달 입력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기관 사용자는 제작 목적과 콘텐츠 유형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더라도 자연어로 원하는 내용을 설명하거나 기존 이미지와 자료를 입력해 다양한 업무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은 정책 및 사업 소개 영상, 행사 안내 콘텐츠, 대국민 홍보용 숏폼을 제작할 수 있다. 대학과 학교에서는 강의 보조 영상, 교육용 콘텐츠, 학생 프로젝트, 학과 및 입학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과 직업훈련기관에서는 사내 교육, 서비스 소개, 업무 매뉴얼, 직무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에는 홍보부서가 영상 생성 AI를 사용하고 교육부서는 별도의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식으로 서비스와 예산이 분산됐다면 MonoGPT에서는 문서 작성부터 이미지·영상 생성까지 필요한 AI를 하나의 기관용 계정 체계와 크레딧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관용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조직 관리자는 사용자별·부서별 AI 이용 현황과 크레딧 사용량을 관리하고 기관 운영 정책에 맞춰 AI 이용 범위와 예산을 설정할 수 있다.

영상 생성 시에는 각 모델 사업자의 안전정책과 콘텐츠 생성 기준을 적용한다. 실존 인물의 얼굴·음성이나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영상 등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는 자료를 무단으로 활용하지 않도록 이용자 안내와 운영 정책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MonoGPT는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초·중·고교, 대학, 직업훈련기관, 복지기관, 민간기업 등 누적 650개 기관에 공급됐다. 모노플로우는 생성형 AI를 단순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단위로 여러 AI 모델을 통합 운영하고 부서와 구성원별 사용량을 관리하려는 기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문 모노플로우 대표는 “기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범위가 문서 작성과 검색을 넘어 이미지와 영상 제작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새로운 AI가 나올 때마다 기관이 별도의 서비스를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AI를 한곳에서 선택해 사용하면서 조직 전체 사용자와 비용, 크레딧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50개 도입기관이 기존 문서·검색 중심의 AI 활용에서 홍보와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자연스럽게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최신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MonoGPT 안에 통합하겠다”며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생성형 AI의 형태와 관계없이 기관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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