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023년 8월 선보인 베이크하우스405를 3년 만에 BAKE(베이크)405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405는 그동안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고물가 시대 가성비 베이커리 수요를 공략했다. 누적 판매량은 3500만개를 넘어섰다.
CU는 BAKE405 출범과 함께 유럽 전통 빵 '바브카'에서 착안한 '마블크림 시리즈'를 선보인다. 가격은 제품별 3200원이다. 바브카는 반죽에 필링을 바르고 말아 여러 겹으로 꼬아 구워내는 빵이다. 이를 편의점 베이커리에 맞게 재해석했다.

반죽을 꼬아 구워 독특한 마블 패턴을 구현했다. 필링과 어울리는 크림을 함께 넣어 한 제품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빵을 한 겹씩 뜯어먹는 재미도 더했다.
마블크림 시리즈는 9월부터 순차 출시된다. 1일 '마블초코크림빵'을 시작으로 3일 '마블레몬피쵸크림빵', 9일 '마블딸기연유크림빵', 16일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을 선보인다.
신은지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BAKE405 리브랜딩을 계기로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최근 편의점 택배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방문택배 서비스에 우체국택배를 추가한 데 이어 기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복수 택배망을 구축하며 배송 선택권을 확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