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소화가잘되는우유' 크림을 활용해 품질과 함량을 개선한 디저트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소화가잘되는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소화가잘되는우유 초코생크림빵' 등 크림빵 2종과 오는 18일 추가 출시하는 '소화가잘되는우유 우유모찌롤', '소화가잘되는우유 초코모찌롤' 등 모찌롤 2종으로 구성된다. 세븐일레븐은 특화된 제빵 설비를 갖춘 제조사를 신규 발굴해 협업했으며, 전체 중량 대비 크림 함량 비율을 45%까지 끌어올렸다.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본원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편의점 디저트 수요 확대가 있다. 올해 1~8월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신장했고, 같은 기간 디저트 카테고리 배달 매출은 533%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제주우유생크림빵을 시작으로 2024년 크림빵 전문 맛집과 손잡고 출시해 누적 500만 개 이상 판매된 '푸하하크림빵' 시리즈를 선보이며 편의점 크림빵 시장을 이끌어왔다. '소화가잘되는우유 우유생크림빵'은 기존 '푸하하 소금우유크림빵' 대비 동물성 생크림 비중을 129% 높였고, '소화가잘되는우유 초코생크림빵'은 생크림 함량을 330% 늘렸다. 패키지에는 소화가잘되는우유 고유의 파란색 비주얼을 적용해 협업 상품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8일 추가 출시하는 '소화가잘되는우유 우유모찌롤'과 '소화가잘되는우유 초코모찌롤'은 동물성 생크림과 휘핑크림을 채운 롤케이크로, 세븐일레븐은 이를 통해 냉장 베이커리 카테고리 구색을 확장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디저트와 전통 베이커리 브랜드 협업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앞서 일본 인기 푸딩을 단독 직소싱해 출시하고 커피 프랜차이즈와 협업한 카페형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