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인니 국세청 코어택스에 자사 DBMS 공급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개최한 코어택스 감사패 증정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개최한 코어택스 감사패 증정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이하 티베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DGT)의 차세대 조세행정시스템 '코어택스'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Tibero)'를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어택스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국세청이 추진한 국가 핵심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납세자 등록부터 세금 신고·납부, 환급, 세무조사, 징수까지 조세행정 전반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세정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LG CNS와 오스트리아 IT 기업 퀄리소프트(Qualysoft)가 수행했으며, 티베로는 코어택스의 핵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공급했다.

특히 코어택스에는 기존 오라클 RAC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한 티베로의 다중화 기반 고가용성 클러스터 기술인 'TAC'가 적용됐다. TAC는 여러 노드가 동시에 서비스를 처리하는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성돼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어택스는 초기 2노드 TAC 환경으로 구축된 이후 현재 7노드 환경까지 확장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중단 없이 시스템 규모를 확대하며 증가하는 사용자와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어택스를 통한 조세행정 혁신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코어택스를 통한 세정 행정 강화와 납세 순응도 향상이 세수 확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코어택스 구축 및 안정화에 기여한 LG CNS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티베로 역시 핵심 DBMS 공급사로서 성공적인 DB 전환과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주요 파트너로서 함께했다.

나택균 티베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코어택스는 국가 핵심 조세행정 시스템에 티베로가 적용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레퍼런스”라며 “특히 TAC를 7노드까지 확장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은 티베로의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급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티베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