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평생교육원, 경찰전직지원센터와 업무협약…퇴직(예정) 경찰관 대상 평생교육 본격 시동

한양여대 평생교육원과 경찰전직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여대 평생교육원과 경찰전직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4일 경찰전직지원센터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퇴직 및 퇴직예정 경찰관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치와 치안 유지에 헌신해 온 퇴직 경찰관들이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사회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문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경찰전직지원센터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교육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 수립 △실무교육 및 세미나 등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퇴직 경찰관들의 원활한 경력 전환(Career Transition)을 돕고, 고령화 사회 속 평생교육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모범적인 산·학·기관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경찰전직지원센터와의 협력은 한양여대 평생교육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서울마이칼리지(Seoul My College)' 및 '서울앵커사업(Seoul Anchor Institution)'과 긴밀하게 연계돼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서울시민과 구직자, 경력 전환 대상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직업 교육과 체계적인 자격 취득 과정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연결하는 핵심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서울앵커사업'은 지역 거점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지역사회를 밀착 연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지원 사업이다.

한양여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경찰전직지원센터 협약을 '서울마이칼리지' 및 '서울앵커사업'의 교육 과정과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퇴직 경찰관들이 지닌 보안, 위기관리, 행정실무, 조사·안전 관리 등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고 민간 기업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실무 인재로 거듭나도록 맞춤형 커리큘럼 계획중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과 전직 지원 대상자 모두를 아우르는 광역 단위 평생교육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장은 “국가 치안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퇴직 경찰관분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대학이 지닌 사회적 책무이자 중요한 소명”이라며, “이번 경찰전직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마이칼리지' 및 '서울앵커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제2의 인생에서 실질적인 성취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