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유주현)가 추진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이 최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 자원과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역량 강화·판로 확대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자원과 가능성을 발굴해 로컬기업의 성장과 지역 활성화로 확장해 온 '경북 로컬 체인지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5세 이상 창업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지난해 선정기업 매출은 참여 후 평균 18%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거뒀다.
또 사업화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멘토링·마케팅·판로 개척 등 성장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과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지역 자원·상권·콘텐츠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자원순환 등 총 293건의 지역 활성화 성과를 창출했다. 제품·콘텐츠 연계와 공동 마케팅 등 기업 간 협업으로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을 넓히고 있다.
경북의 식품·문화·관광·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상품·서비스와 체험·관광 콘텐츠로 고도화해 지역 고유의 로컬 IP로 발전시키고, 방문객 체류 확대와 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북도의 지원과 참여기업의 도전, 이를 뒷받침해 온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올해는 중국 박람회 참가 등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별 브랜드 자산 구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