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아웃, 독자적 디자인 IP·인체공학 설계 경쟁력 강화…글로벌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

글로벌 펫 시장에서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반려동물의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프리미엄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크아웃이 독자적인 디자인 IP와 제품 기획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펫케어 시장에서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제품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가격과 기본 기능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편안함과 건강, 보호자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제품이 주목받으면서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요 시장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크아웃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펫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패브릭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디자인 연구를 기반으로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때 발생하는 부담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하중 분산 구조를 적용하고 발수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원단을 활용하는 등 제품의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품 개발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프리미엄 펫 유모차와 강아지용 트래블 제품에서 나아가 고양이 전용 이동가방과 관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추가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성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고양이 전용 제품에는 외부 자극을 줄이고 안정감을 제공하는 구조와 통기성, 안전장치 등을 적용하는 한편 시크아웃이 보유한 패브릭 디자인 역량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기능 위주의 기존 이동용품과 차별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시크아웃은 일본에 프리미엄 펫 유모차를 직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 해외 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일본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펫 시장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B2B 및 D2C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크아웃 관계자는 “글로벌 펫 시장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적 가치와 함께 보호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크아웃만의 디자인 IP와 펫 모빌리티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펫·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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