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광고대행사 금솔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AI 노출 분석 프로그램 '에이전트Q'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AI 검색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업종별 고객의 질문을 분석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 이후 AI 답변 내 브랜드 노출과 인용 결과를 추적해 다음 운영에 반영하는 통합 관리 체계가 핵심이다.
금솔커뮤니케이션은 SEO·AEO·GEO를 연계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힌다. 검색엔진 최적화인 SEO로 네이버·구글의 검색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답변 엔진 최적화인 AEO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인 GEO를 통해 AI 답변에서 브랜드와 콘텐츠가 참고·언급·인용될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업종과 사업 규모, 고객 특성에 따라 질문과 콘텐츠의 구성도 달리 설계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 통계 전문가, 콘텐츠 전문가, 개발자가 협업하는 AI 전문팀을 운영한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분야별 질문 구조와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통계 전문가는 AI별 브랜드 언급률과 질문 유형별 노출 차이, 기간별 변화를 분석한다. 콘텐츠 전문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를 구성하며, 개발자는 업체별 웹페이지와 스키마 구현 등 기술 작업을 맡는다. 콘텐츠는 담당자의 검토를 거쳐 발행된다.
에이전트Q는 이러한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자체 분석 도구다. AI별 브랜드 노출 점유율과 경쟁사 대비 순위, 질문별 노출 빈도, 인용 출처와 위치 등을 추적해 보완이 필요한 질문과 플랫폼을 파악한다. 실제 답변에서 나타나는 브랜드의 노출 양상을 확인하고, 분석 결과를 후속 콘텐츠의 주제와 구성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솔 측은 “ '질문 설계-콘텐츠 발행-AI 노출 추적-문제 진단-개선'으로 이어지는 운영 구조”라고 강조했다. 광고주는 브랜드가 어떤 질문에서 언급되는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어느 영역의 정보가 부족한지 살펴볼 수 있다.
양은주 금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AI 검색 시대에는 업종마다 다른 고객의 질문과 선택 기준을 이해하고, 이를 브랜드의 강점과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과 자체 개발한 에이전트Q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에게 기획·제작·기술·분석이 연결된 마케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