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타이베이 울린 '천상의 목소리'

사진=MNA Studio
사진=MNA Studio

가수 웬디의 찬란한 목소리가 타이베이 관객들을 만났다.

웬디는 지난 26일과 27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 'Disney Hits LIVE!'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웬디는 이번 공연에서 'Mulan', 'Frozen', 'High School Musical' 등 디즈니 대표작의 OST를 열창했다. 'Reflection', 'Let It Go', 'Show Yourself', 'We're All in This Together' 등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웬디는 "어릴 때부터 사랑해 온 디즈니 음악을 특별한 무대에서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멋진 뮤지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관객분들과 음악으로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웬디는 지난해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니앨범 'Cerulean Verge' 발매와 첫 솔로 월드 투어 'W:EALIVE'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으며, 'FLY', '한마디면 돼요', 'Daydream', 'My Everything', 'EMOTIONS' 등 다양한 OST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했다. 또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하며 음악과 방송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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