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KARI TV'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식 유튜브 채널 가운데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KARI TV는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드(실버 버튼)'를 받을 예정이다.
2016년 개설된 KARI TV는 지난 10년간 총 657편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누적 조회 수는 3337만회에 달한다.
누리호 발사 장면과 다누리가 보내온 달 사진, EAV-4 비행시험 등 항우연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직접 확보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국내 항공우주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에게 전달해 왔다.
특히 인포그래픽과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해 복잡한 항공우주 기술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왔다.
항우연은 향후 누리호 5차 발사를 계기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나로우주센터 곳곳에 카메라를 배치해 발사 장면을 생중계하고, 발사 전후 연구개발 현장을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
누리호 개발과 발사 준비에 참여하는 연구원 소개를 비롯해 탑재위성을 개발한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한 콘텐츠도 제작해 우주개발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의 성과와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KARI TV 구독자 10만명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연구개발에 보내주신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모인 결과”라며 “누리호 5차 발사를 비롯한 연구개발 현장의 도전과 성과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전하고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