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공기질 관리 및 특수 공조 세척 기업 ㈜클라우스로보틱스(대표 고승윤)가 전열교환기 세척 분야로 공공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클라우스로보틱스는 최근 전열교환기 전문기업 더블루코리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열교환기는 실내외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환기설비로 학교와 복지관,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에 설치돼 있다. 회사는 기존 에어컨 세척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관 사업 경험을 전열교환기 관리 분야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와 공공청사처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냉난방기뿐 아니라 환기설비까지 정기적인 유지관리 대상으로 다루는 경우가 늘고 있다. 클라우스로보틱스는 더블루코리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열교환기 세척 및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시설 대상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기존 공조 세척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코스콤, 송파구청, 진천선수촌, 유성구청, 영광군청, KAIST, 한국도로공사, 해병대 등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일부 기관은 재계약을 진행했다.
민간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한미군, 분당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세척 전후에는 ATP(Adenosine Triphosphate) 수치를 측정해 오염도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클라우스로보틱스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품목코드 7611159902)에도 등록돼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 단가를 조정해 1WAY·2WAY 제품은 기존 대비 30%, 4WAY 제품은 33% 인하했다.
고승윤 대표는 “공공기관이 직접 재계약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서비스 신뢰를 보여주는 부분”이라며 “에어컨 세척에서 쌓은 공공시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열교환기 관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공공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