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캔, 서울시와 공공데이터 최초 MCP 구축 및 시범운영...공공 AI 활용성 검증

공공데이터 최초 MCP 서비스 시범운영...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도시데이터 직접 연결
서울 주요 121개 지역 인구·상권·대중교통 등 최신 데이터 기반 AI 답변 지원
10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서 MCP 기반 AI 서비스 공개... 공공 AI 활용 확대

화이트스캔-서울시, 공공데이터 최초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MCP' 구축·시범운영. 사진=화이트스캔 제공
화이트스캔-서울시, 공공데이터 최초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MCP' 구축·시범운영. 사진=화이트스캔 제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주)화이트스캔(대표 안은희)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구축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MCP(Model Context Protocol)'의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 활용성을 검증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MCP는 서울시가 공공데이터 서비스 최초로 선보인 MCP 서비스로, 기존 공공데이터 API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스캔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공공데이터 융합과 공간정보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MCP 구축은 그동안 축적한 실시간 도시데이터 운영 경험과 AI 기술을 AI 에이전트 환경으로 확장한 사례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의 MCP 플랫폼 'PlayMCP'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도시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9개의 MCP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AI 클라이언트에 MCP를 연결하면 AI가 질문 의도를 분석해 필요한 도구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MCP 서버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조회한 뒤 답변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현재 광화문광장의 인파 밀집도와 주변 대중교통 상황을 알려줘”, “오늘 저녁 이태원 관광특구나 서울숲공원 주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가 있어?” 등과 같은 자연어 질문에도 수초에서 최대 5분 간격으로 갱신되는 최신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는 “이번 시범운영은 공공데이터를 AI 에이전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공공데이터 최초 MCP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화이트스캔은 그동안 축적해 온 공간정보 AI와 실시간 도시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공공데이터와 AI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공공부문의 AI 전환과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화이트스캔은 공간정보 인공지능(GeoAI) 기반 도시 인텔리전스 플랫폼 WhiteOS를 통해 실시간 인구·교통·소비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시공간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대언어모델(LLM)과 추론 AI를 활용한 공공 안전 및 행정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화이트스캔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에서 서울시와 함께 MCP 기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서울의 현재 상황을 자연어로 확인하고 활용하는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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