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9개국 장·차관에 '공공 AX 5대 전략' 제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제공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제공

포티투마루가 베트남·네팔 등 9개국 정보통신기술(ICT) 부처 장·차관 등 정책결정자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공공 AX(AI전환)를 위한 5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서 '에이전틱 AI 시대의 공공 특화 AX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5대 정책 과제 중 첫번째로 중앙·지방·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공공 융합형·지역 정주형 AX'를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에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중소·벤처기업에는 AI 인프라 접근성과 실증 지원을 확대해 AX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봤다.

공공 AI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에 우선 활용할 것을 제언했다.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법적 기반 마련도 과제로 꼽았다. 국민과 행정 인력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재설계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 기획 단계부터 AI 활용을 전제로 하는 'AI 우선(AI-First)' 전환도 제안했다. 조직의 사고방식과 업무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포럼은 '실천적 AX 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공동 번영'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다. 베트남·네팔·라오스·필리핀·부탄·키르기스스탄·파나마·우즈베키스탄·이집트 등 9개국 ICT 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티투마루는 'K-AI 파트너십' AX확산 분과장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K-AI 파트너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지난 4월 출범한 AI 민관 협력체로, AX확산 분과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