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SaaS 자회사 'GS비즈플' 인적분할 추진

(왼쪽) GS ITM, GS 비즈플 CI
(왼쪽) GS ITM, GS 비즈플 CI

GS ITM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플랫폼 사업 자회사 GS비즈플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자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양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1일 합병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1일 인적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10월 물적분할로 설립된 GS비즈플은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유스트라 HR(U.STRA HR)'과 티켓 통합 솔루션 '유스트라 티켓(U.STRA TICKET)' 등 주력 플랫폼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 19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할 이후 GS비즈플은 자체적인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주력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다. 특히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40억원 미만 규모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 자격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공공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S ITM은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AI 전환(AX), 보안,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핵심 IT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민균 GS ITM 대표는 “이번 구조 개편은 양사가 각자의 핵심 사업에 집중해 고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한층 높여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GS비즈플 대표는 “플랫폼 기업에 최적화된 유연한 조직 문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솔루션 역량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며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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