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스코와 맞손…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인프라 제공 역량 강화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지희시스코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사업 전환 전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지희시스코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사업 전환 전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사업 전환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영업·마케팅·운영 역량 고도화에 공동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컨설팅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AI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중장기 사업 구조 전환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먼저 아키텍처 컨설팅과 AI 기반 운영(AIOps) 전문성을 높인다. 자체 운영 플랫폼을 시스코 클라우드 컨트롤·시스코 IQ와 연계해 고객의 자산·계약·장비 상태·갱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AIOp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S2F Center'는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양사는 또 시스코 통합 솔루션 오퍼링을 함께 발전시킨다.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업무환경, 운영 기술(OT), 보안, 스플렁크(Splunk_ 기반 IT 운영 등 5개 영역에서 설계·구축·운영을 하나로 묶은 서비스다. 대표 분야인 'AI 레디 데이터센터'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컴퓨팅·그래픽처리장치(GPU)·스토리지·네트워크·AI 운영 환경을 통합 제공해 구축 위험과 도입 기간을 줄인다. 보안 영역은 인성정보·아이넷뱅크 등 에스넷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결합해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업 역량에 자체 플랫폼과 AI 기술을 더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라며 “고객 IT 환경의 진단부터 운영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코 통합 솔루션 오퍼링을 중심으로 고객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부가가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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