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왼쪽)·김규남 공동 대표이사.[네이버웹툰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01/news-p.v1.20261001.bae8890f5f0040dca398067fdeacb3e0_P1.jpg)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한국법인 네이버웹툰은 지역 맞춤형 성장 전략 고도화와 전사 시너지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를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용수 프레지던트와 김규남 최고관리책임자(CAO)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용수 공동대표는 기존 프레지던트 역할을 유지하며 네이버웹툰 공동대표를 겸임하고, 김규남 공동대표는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에서 CAO로 직책을 변경하는 동시에 공동대표를 겸한다.
김준구 CEO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 겸 CEO로서 회사의 펀더멘털과 글로벌 시장 확장, 장기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하고 각 지역 법인 대표의 경영을 지원한다. 김 CEO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는 사이 한국 법인은 별도 전문 경영 체제로 돌려, 가장 성숙한 시장인 한국과 글로벌 확장을 분리 대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프레지던트 역할을 신설하고 김용수 당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한 리더십 개편의 연장선이다.
2018년 합류한 김규남 공동대표는 콘텐츠 정책 책임자로서 운영 프로세스·가이드라인 수립, 창작자 시스템 출시 등을 총괄했고, 웹툰 불법 유통 대응에서 각국 정부·협단체와 협업해왔다. 앞으로 한국 파트너·단체와 소통을 강화한다.
2022년 합류한 김용수 공동대표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상장(IPO),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도했으며 전사 사업 운영과 실행을 이끌고 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는 “이번 개편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시장 상황에 맞는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창작 생태계와 정책 고도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